성폭력특례법(카메라등이용촬영) 기소유예처분
21-03-25 09:29| 1739사건의 개요 및 사실관계
이사건 의뢰인인 A씨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짧은 교복치마를 입은 피해자의 다리 부분을 촬영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의뢰인 A씨는 법무법인 한경을 방문하여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나 성범죄 전과가 생기면 직업을 잃을 수 있고 평생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하는 부분에 크게 걱정하였습니다. 상담을 진행 한 변호인단은 기존 사례를 설명 드리며 기소유예 가능하다고 설명 드렸고 의뢰인 A씨는 이에 법무법인 한경에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의 진행
법무법인 한경 변호인단은 경찰조사 진술에서 혐의 및 증거자료 모두 인정하며 수사에 협조적으로 임하였습니다. 합의 진행과정에서는 피해자가 미성년자라서 진행이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변호인단과 의뢰인은 법정대리인인 피해자 부모님께 진정어린 사죄를 드리고 용서를 구하는 노력을 하여 합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검찰단계에서는 의뢰인이 초범이고 계획적이지 않은 우발적인 범행이며 재범의 우려가 낮다는 취지의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기 위하여 추가적으로 정상관계에 유리한 양형자료를 여러 차례 제출하여 선처를 받기위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최종 결과
이상과 같은 노력을 한 결과 의뢰인은 기소유예(교육이수조건부) 처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본 사건의 의의
최근 카메라이용촬영죄를 비롯한 성관련 범죄에 대하여 법적 처벌수위 뿐 아니라 사회적 비난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할 범죄이지만 관련된 사건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위 사건의 경우 의뢰인의 빠른 변호사 선임, 그 후 변호인들과 소통하며 적극 참여하여서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